수원시의회는 1일 열린 제353회 임시회에서 제11대 후반기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조석환 의원(광교1ㆍ2동), 부의장에 미래통합당 김기정 의원(영통2ㆍ3동, 망포1ㆍ2동)을 선출했다.
이날 의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조석환 신임 의장은 전체 의원 37명 가운데 과반수의 득표를 얻어 후반기 의장에 뽑혔다. 이어 부의장 선거에선 4선의 미래통합당 김기정 의원이 단독 출마해 과반수의 득표를 얻어 당선됐다.
조석환 신임 의장은 “의원 분들이 의정 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소통과 화합으로 힘 있는 강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기정 신임 부의장도 “후반기 의회가 차질없이 원만하게 활동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회는 오는 3일까지 상임위별 선거를 마치고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정민훈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