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안성근)는 주요 고객인 50~60세대를 대상으로 스마트 폰 및 ‘내곁에 국민연금’ 모바일 어플 활용법에 대한 상담 업무를 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모바일 국민연금 상담 창구는 오는 8월21일까지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3층에서 운영되며 상담 업무에 경기대학교 대학생 2명을 배치해 고령층에게는 젊은 세대의 스마트폰 활용 노하우를 안내하고 지역 대학생에게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모바일 리터러시 사업은 코로나19로 앞당겨진 언택트 시대에 발 맞추고 고령층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업무의 비대면 서비스 활용도를 높이고자 도입됐다. 경인지역본부는 해당 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기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에게 카카오톡, 문자, 핸드폰 설정 등 기본적인 스마트폰 사용법을 안내해 세대 간 디지털 격차 해소를 꾀할 예정이다.
안성근 경인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령층도 온라인 쇼핑, 실시간 마스크 재고 확인 등 정보기술(IT) 기기 활용의 필요성을 느끼게 됐을 것”이라며 “이번 스마트폰 활용법 상담을 통해 50~60세대가 앞으로도 다양해질 비대면 서비스 및 국민연금 업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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