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재명의 경기도 특사경 ‘최우수 기관’에 선정

▲ 특사경유공 최우수기관 표창패
▲ 특사경유공 최우수기관 표창패

경기도가 대검찰청(검찰총장 윤석열)이 실시한 ‘2020년 특별사법경찰 업무유공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대검찰청이 올해 처음 전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특별사법경찰단 활동을 종합 평가하고 경기도를 첫 최우수기관에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취임 이후 경기도 특사경은 ▲특사경 조직 대폭 확대 ▲수사가능 법률 108개로 전국 최다 직무범위 ▲기존 수사와 연계할 수 있도록 12개 법률(식품ㆍ의료ㆍ청소년ㆍ자동차 분야 등)을 사법경찰직무법에 포함되도록 개정 건의하는 등 특사경 제도 개선과 발전에 행정력을 투입해왔다.

아울러 디지털포렌식 시스템과 수사 자료의 체계적 관리가 가능한 수사정보시스템 등 과학적 수사시스템 구축 추진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 인권보호 수사지침을 제정해 적법절차 확립과 수사의 공정성 확보에 앞장선 점 등도 평가에 반영됐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공정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불법행위 근절과 법질서 확립이라는 특사경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분야의 수사를 적극 추진해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도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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