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키트로 미래 직업 탐구"…고양형 비대면 진로수업 패키지 호응

▲ '고양형 비대면 진로수업 패키지'에 참여한 학생이 맞춤형 키트를 만들고 있다.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제공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0일 ‘고양형 비대면 진로수업 패키지’ 콘텐츠가 학생 및 진로 교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패키지는 코로나19에 따른 대면교육이 어려워지면서 진흥원과 고양시, 고양교육지원청, 청소년진로체험센터가 함께 개발했다. 진흥원이 운영 중인 고양 스마트시티 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진행한다.

 

콘텐츠는 고양 스마트시티 소개 영상, 고양시 스마트시티 서비스 적용 사례, 4차 산업혁명 기술 및 직업 소개, 내가 그린 레이저커팅 램프, IoT LED 꽃 전등 메이킹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8월 까지 관내 14개 중학교, 약 9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콘텐츠를 통한 진로수업이 실시된다.

 

오창희 진흥원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하면서 학생들의 진로교육 공백을 채울 수 있는 비대면 콘텐츠 개발로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고 학생들의 미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면서 청소년 진로 교육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유제원ㆍ김민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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