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10일 ‘2020년 교통분야 종합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ㆍ군을 인구 규모별 4개 그룹으로 나눠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5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과천시는 5개 분야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해 교통신호등, 신호제어기, 도로반사경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확대 설치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또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2대 증차 등으로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익을 증진시켰다.
시는 현재 교차로 등에 원격 제어가 가능한 교통신호제어기를 설치하는 등 첨단교통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997년 전국 최초로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도입, 관련 인프라를 확대ㆍ운영하면서 교통정보제공률을 100% 가까이 달성하고 있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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