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16~19일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리는 ‘2020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메쎄이상 등이 공동 주관한다. 500여 부스가 참가해 전국 각지의 우수 브랜드 향토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온라인을 통해 사전 등록할 경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고양시는 19개 기업이 참가하는 단체관을 운영, 지역 내 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기간 동안 철저하게 방역한다는 방침이다. 방문객은 전시장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최근 14일 이내 해외 여행력이 있거나 발열 또는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전시장 방문이 제한된다.
김판구 고양시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기업들의 판로개척 및 제품 홍보ㆍ판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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