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재난 피해 줄이고 핵심기능 복구하는 ‘기능 연속성 계획’ 선포

▲13일 공항철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능 연속성 계획 도입 선포식에서 김한영 사장과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는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줄이고 핵심기능을 복구하는 ‘기능 연속성 계획’ 도입 선포식을 13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공항철도 임직원 20명이 참가했으며 기능연속성계획을 알렸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재난재해 등의 위기상황에서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이다. 비상 시 공항철도 핵심업무를 목표시간 내에 신속히 복구해 사회 혼란을 최소화 하는 목적이다.

공항철도는 2020년 4월에 기능연속성계획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방안을 부서별로 세분화하고, 컨설팅 기관에 자문을 구하는 등 현실성 있는 전략수립을 추진했다.

공항철도는 오는 8월 기능연속성계획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공항철도는 각종 재난과 비상상황에서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기능연속성계획 구축을 통해 가장 안전한 철도서비스의 표준을 세우겠다”고 했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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