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후반기 의장단, 본보 방문 신항철 대표이사 회장 환담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ㆍ수원7)이 “지방자치분권 시대에 걸맞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현국 의장과 진용복(더불어민주당ㆍ용인3)ㆍ문경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ㆍ남양주2) 등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단은 14일 오전 경기일보를 방문해 신항철 경기일보 대표이사 회장 및 이순국 사장 등 경영진과 환담을 나누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장현국 의장은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된 데 대해 “1천400만 도민과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리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집행부와 의장단, 대표단, 동료 의원들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신항철 회장은 “지방자치분권 시대에 발맞춰 경기도민과 도내 생업 종사자들이 누구보다 경기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이 필요한데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경기도의회가 이 같은 민심을 잘 헤아려 좋은 제도와 정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 의장은 “지방자치분권의 문이 열리려고 하는 만큼 도민과 언론 등이 모두 한마음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사례를 살펴보고 연구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현국 의장을 비롯한 신임 의장단은 지난 7일 제34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선출됐다. 이후 의장단은 지난 10일 이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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