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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미래와 함께 하는 유망 중소기업] ㈜아이팩피앤디
정치 2020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하는 유망 중소기업

[경기도의 미래와 함께 하는 유망 중소기업] ㈜아이팩피앤디

“앞서가는 기술력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포장산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고객과 동반성장하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 박성준 대표이사
▲ 박성준 대표이사

지난 2006년 원단생산, 압출, 성형, 인쇄 등의 생산설비를 갖춰 필요로 하는 모든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문을 연 (주)아이팩피앤디(대표이사 박성준).

용인시 처인구 원심면에 위치한 아이팩피앤디는 사업부와 지원부, R&D 부서 등으로 구성돼 총 8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 박스및봉지합성
▲ 박스및봉지합성

아이팩피앤디는 각종 포장용기(압공, 압진공, 진공성형) 및 원단(Sheet) 자체생산, 그라비아 인쇄(필름류, 봉지류 등 생산), 용기류 인쇄 등 일관 생산 설비를 보유해 보다 나은 제품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거듭났다. 특히 재활용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재활용 가능 팩을 연구개발했다. 국내 최초로 투명용기에 직접 인쇄를 가능하도록 해 재활용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소비자 주문에 맞춘 포장디자인을 완성한 것이다.

▲ 과일포장용기
▲ 과일포장용기

또한 아이팩피앤디는 단순히 합지, 스티커 부착이 아니라 환경 개선도 생각하는 패키지 업체다. 먼저 아이팩피앤디는 최신의 대형 원단 생산라인을 갖춰 식품용 및 기능성 페트 원단의 장점을 이용한 식품용 고투명 트레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아울러 압공성형, 압진공성형, 진공성형 등 다양한 형태의 용기를 생산ㆍ공급하고 있으며, 기성제품뿐만 아니라 고객의 요구에 맞춰 용기 개발이 가능케 했다. 예를 들어 식품ㆍ과일ㆍ베이커리ㆍ축산물 등 용기, 주문형 전자케이스, 즉석식품용기, 다용도컵, 테이크아웃컵 등이 있다. 또 원단에서부터 컵의 생산과 리밍(드릴로 뚫은 구멍 내면 다듬질), 인쇄까지 하나의 시스템으로 생산ㆍ관리돼 경제적으로 최상의 상품을 제공 중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투명용기에 직접 인쇄가 가능한 ‘포인트 성형’을 개발했으며, 바코드 인쇄도 가능하게 했다. 그라비아의 경우 과일용, 헤드·손잡이용, 투명창·띠지용, 끈봉지, 스탠드, 롤필름 등이 있다.

▲ 식품 용기
▲ 식품 용기

아이팩피앤디의 또 다른 강점은 디자인부설연구소가 있다는 것이다. 전문 디자이너로 구성돼 △분석 △콘셉트 설정 △아트워크 △디자인 △피티(PT) △프린팅&샘플 과정을 처리한다. 또 프린팅, 샘플실, 스튜디오 등을 갖춰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방향을 충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아이팩피앤디는 지난해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돼 각종 홍보 효과를 누리고 있으며 업체의 이미지 제고에 긍정적 효과를 보고 있다.

박성준 대표이사는 “고객 만족과 믿음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한 차원 높은 패키지를 제시해 국내 포장 발전에 기여해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이제 다른 분야로 업무영역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향후 국내를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현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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