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22일 선호도 조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트센터 인천’의 새 이름을 위한 최종 심사에 앞서 16~22일 시민을 대상으로 후보 이름 7개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선호도 조사의 대상은 공모 접수작 중 2차 심사를 통과한 디 아트 인천(De Arts Incheon), 아트플렉스 인천(Artplex Incheon), 인천 아르시움(Incheon Arsium), 인천 아트웨이브(Incheon Art Wave), 인천 아트 컴플렉스(Incheon Art Complex), 인천 아트베이(Incheon Art Bay)와 현재 이름인 아트센터 인천이다.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지는 이번 선호도 조사는 객관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1인 1회에 한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앞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참고한 3차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달 말께 당선작 등 5개의 이름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이번 새 이름 공모에 예상보다 많은 분이 참여하는 등 아트센터 인천에 대한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아트센터 인천의 상징성과 독창성을 표현할 멋진 새 이름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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