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휴?폐업 자영업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생활방역 지원, 골목상권?소상공인 회복지원, 농어촌 경제활동 지원, 청년 지원 등 9개 유형, 981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며, 신청자격은 7월 15일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이 양평군으로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양평 군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고란의 사업별 모집명세를 확인해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군청 별관 4층 회의실 또는 소재 읍ㆍ면사무소를 통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최종 선발자는 8월 7일 군청 홈페이지 게시 및 사업부서에서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 및 근무시간은 부서별 사업 특성에 따라 상의하고,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최저임금(시간당 8천590원)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생계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양평=장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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