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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집중호우 대비해 도로안전 강화계획 추진

승인 2020-07-15 20:37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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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도로안전 강화계획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덤프트럭 등 자체 보유 장비 8대와 도로 보수원, 기동반 인력 23명 등을 투입해 포트홀 보수 600건, 측구와 배수로 준설 등 배수로정비 300곳, 도로배수펌프 4곳 점검 등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시 짧은 시간 우수에 의해 도로와 도로변 주택, 인근 경작지에 발생할 수 있는 침수피해 등 재난재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광주시는 4개조 19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 주요 도로변 차도 및 보도를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한다는 계획이다. 항구 복구 작업계획도 수립해 최단기간 내 복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해 여름철 우기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광주=한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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