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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 최근 트렌드에 맞춰 비대면 면접 등 도입

승인 2020-07-16 15:30
이승훈 기자 hu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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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에 비대면 면접 등 신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공항공사는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을 국내 최대 취업포털 사람인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공항공사는 최근 코로나19와 채용 트렌드가 언택트, 수시채용, 인공지능(AI) 기반 등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온라인 채용관에도 이를 반영했다.

공항공사는 이를 담은 3가지 신규 서비스를 제공해 상주기업은 채용 비용 등을 줄이고 구직자들은 편리하게 구직활동을 돕는다.

신규 서비스는 AI 동영상 면접 앱 기반으로 비대면 면접을 진행할 수 있는 ‘사람인 Preview’, 원스톱으로 인사담당자가 채용 프로세스 및 지원자를 관리하는‘사람인 Must’, AI가 인재를 매칭하고 직접 구직제의를 할 수 있는 ‘인재 Pool’ 서비스 등 3가지다.

구본환 공항공사 사장은 “항공 산업이 코로나19로 인해 전례 없는 위기를 겪고 있으나, 공항공사는 다각도로 상주기업 및 구직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인천공항 상주기업 600곳이 입점해 있는 인천공항 온라인 채용관은 지난 8개월 동안 누적 7천여 건의 채용 공고가 올라왔다.

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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