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남사면 통삼천에 녹색 폐수 다량 흘러나와...시 "관련 업체 고발조치 검토"

17일 오전 7시께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천에 녹색폐수가 흘러나와 관계당국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시
17일 오전 7시께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천에 녹색폐수가 흘러나와 관계당국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시

용인의 한 하천에서 녹색 폐수가 다량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7시께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천에서 녹색 폐수 약 85L가 흘러나와 이를 발견한 용인시 공무원이 신고를 했다.

17일 오전 7시께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천에 녹색폐수가 흘러나와 관계당국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시
17일 오전 7시께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천에 녹색폐수가 흘러나와 관계당국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시
17일 오전 7시께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천에 녹색폐수가 흘러나와 관계당국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시
17일 오전 7시께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통삼천에 녹색폐수가 흘러나와 관계당국이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용인시

신고를 받고 시 관련부서 등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인근의 한 업체에서 폐수가 흘러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포크레인 등을 동원해 물막이 작업 등을 실시하고 상수원이 오염될 것을 우려해 평택시 상수원 취수 금지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폐수가 흘러나온 것과 관련해 업체에 복구비용 청구, 고발 등 행정조치를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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