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 예방 실천 음식점에 ‘안심식당’ 지정

▲ 안심식당_지정_운영

평택시가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음식점을 ‘안심식당’으로 지정ㆍ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이후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여전히 진행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업소내 손소독제 비치 ▲손님이 사용하는 테이블, 의자, 손잡이 등 수시 소독 등 5대 실천과제를 이행하는 음식점이다.

시는 안심식당 제도 정착을 위해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를 시작으로 안심식당 지정제를 확산해 나가고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에 표지판을 부착, 지속적인 점검으로 사후관리를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ㆍ운영으로 식사문화에 대한 인식이 제고돼 안전한 외식환경과 식사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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