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기 MK 글로리아 회장, 양궁 꿈나무들에 큐피트의 화살

전국대회 출전 서울여고 선수단에 격려금품 전달하고 오찬 베풀어

▲ 장민기 MK 글로리아 회장이 17일 청주 김수녕국제양궁장을 찾아 서울여고 양궁팀 이은겸, 정휘영 선수, 이정은 코치(왼쪽부터)를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MK 글로리아 제공

장민기 MK 글로리아 회장은 17일 제41회 전국시ㆍ도대항양궁대회가 열리고 있는 청주 김수녕국제양궁장을 방문, 지난해 MOU를 맺고 후원 중인 서울여고 양궁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장민기 회장은 서울여고 팀에 영양제와 마스크, MK 물마루의 프리미엄 워터, 격려금을 전달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장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회에 임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여러분이 마음 편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여고 양궁선수단은 지난해 부임한 이정은 코치의 지도로 선수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멘탈 관리를 통해 꾸준히 각종 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팀이다.

한편, 장민기 회장은 MK 스포츠문화장학재단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수원 수성중 레슬링부와 안산 선부중 역도팀, 역도 ‘차세대 스타’ 박혜정(안산공고), 육상 중장거리 유망주 김도연(연천 전곡중) 등 후원 유망주와 소속팀을 찾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스포츠계에 응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다.

황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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