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체육회, 사무처 아이디어 오디션서 김한솔 연구원 대상

2020 경기도체육회 사무처 아이디어 오디션’에서 김한솔(왼쪽서 두 번째) 경기스포츠과학센터 연구원의 ‘온라인 스포츠과학 지원 서비스 경기LAN-Coach’가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2020 경기도체육회 사무처 아이디어 오디션’에서 김한솔(왼쪽서 두 번째) 경기스포츠과학센터 연구원의 ‘온라인 스포츠과학 지원 서비스 경기LAN-Coach’가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체육회가 개최한 ‘2020 경기도체육회 사무처 아이디어 오디션’에서 김한솔 경기스포츠과학센터 연구원의 ‘온라인 스포츠과학 지원 서비스 경기LAN-Coach’가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체육회는 17일 도체육회관 7층 중회의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SNS를 이용한 라이브중계로 비대면 아이디어 오디션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 심사는 아이디어 제안자가 8분 동안 PT 발표 형식으로 진행한 뒤 내용심사(창의성, 지속성, 효과성) 70%와 발표심사(표현력, 구성력, 대응력) 30%의 비중으로, 외부 위원으로 꾸려진 5명(ICT 서비스 전문기업 CEO 등)의 전문 심사위원들이 평가했다.

심사결과 김한솔 경기스포츠과학센터 연구원의 ‘온라인 스포츠과학 지원 서비스 경기LAN-Coach’가 대상, 최우수상은 ‘청춘 老(노)리터 프로젝트’(김성량 도체육회 종목지역파트 주임), 우수상은 ‘道청소년 미래체육인 인재 양성 프로그램 스포츠 진로 길라JOB이’(조현경 도체육회 교육사업파트 주임) 사업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김한솔 연구원의 사업 아이디어는 직접 대면을 최소화하면서도 선수와 지도자, 경기스포츠과학센터가 삼위일체로 앱을 통해 선수를 관리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원성 도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시행할 수 있는 훌륭한 아이디어들을 제안한 사무처 직원들께 감사하다. 우수한 아이디어는 2021년도 신규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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