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최근 서병조 원장 등 임직원 180여명이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키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임직원은 남동구 모래내시장, 중구 신포시장 등 지역의 전통시장 9곳을 방문해 점심식사와 장보기로 360만여원을 사용했다. 또 이들은 전통시장에서 상인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역할과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다지기도 했다.
인천TP 관계자는 “휴일 등을 맞아 가족과 함께 나와 그동안 주로 이용하던 대형마트나 쇼핑몰이 아닌 전통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가성비 좋은 쇼핑을 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사회에 보탬을 줄 수 있는 행사에 동참해 뿌듯했다”고 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관협력의 전국적 소비 및 내수 활성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를 했다.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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