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기서부지부, 2020년 수출바우처사업 4차 참여기업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지부장 박노우)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수출바우처사업 4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규모는 약 135억원으로 약 36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대상 기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있는 수출기업들 중 수출성장단계에 따른 규모별ㆍ역량별 맞춤 지원을 하는 ‘성장바우처’에서 모집한다.

신청은 다음 달 28일까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기업별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천만원에서 최대 8천만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급한다.

지급된 바우처로 공인된 수행기관 등을 통해 국가별 수출전략조사, 디자인, 홍보, 해외규격인증 등 수출 전 과정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비대면 해외마케팅 지원서비스를 바우처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박노우 중진공 경기서부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출경기가 다소 위축된 상황에서도 수출바우처사업에 등록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수출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의 수출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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