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인천시당이 오는 24일 시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경선을 치른다.
21일 시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시당위원장 후보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이학재 전 국회의원과 민경욱 전 국회의원, 강창규 전 인천시의장 등 3명이 등록했다. 안상수 현 시당위원장과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후보로 등록하지 않았다.
경선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의원 1천명을 대상으로 모바일로 한다. 당헌·당규 상 대의원은 인천 전체 유권자 수의 0.05% 이내로 정한다. 시당은 각 지역 당원협의회 등으로 부터 추천받아 대의원단 1천명을 꾸린 상태다.
시당은 과반수 투표가 이뤄진다면 당일 최다 득표자는 시당위원장에 오른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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