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도심 상권활성화 ‘상권르네상스 2차연도사업’ 박차

구리시의 상권르네상스 2차연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사업은 구도심 상권활성화 경쟁력 제고를 위한 프로젝트다.

구리시는 최근 코로나19로 극심한 침체를 겪는 구도심 상권활성화대책의 하나로 전통시장 내 불법 가설물에 대한 고강도 퇴출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언제 어디서나 제품과 서비스를 사고 팔 수 있는 전자상거래가 일상화된 시대에 시민이 찾고 싶은 경쟁력 있는 행복상권 특화거리를 조성키 위해서다.

구리시는 우선 구도심 상권활성화 1차 연도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지난 17일 체육관로 162번길부터 검배로 18번길로 이어지는 전통시장 저잣거리 도로에 도로포장과 경관조명시설 시연회를 열었다.

구리시는 2차연도사업인 곱창 특화거리 조성에 앞서 전통시장과 상권활성화구역 내 불법 점유 시설에 대해 일제 철거작업에 나서 시민이 찾는 행복상권 특화거리 조성에도 나선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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