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온, 혁신적 포용국가 위한 국회의원 연구단체 조직…"모든 국민이 함께 성장"

▲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최고위원(수원정)이 모든 국민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의원 연구단체를 조직한다. 대한민국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사회로 이행하는 기틀을 다지기 위해 정치권이 함께 집단지성을 발휘하자는 취지다.

박광온 최고위원은 23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혁신적 포용국가 미래비전’ 창립총회 및 초청강연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혁신적 포용국가 미래비전은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모든 국민이 번영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책임있는 국가, 경제적 민주주의, 포용사회, 혁신사회, 모든 분야의 선순환적 성장을 5대 철학으로 제시했다.

연구모임을 주도한 박광온 최고위원이 대표 의원을 맡기로 했고, 민주당 권칠승(화성병)·김성주 의원이 책임연구위원으로 참여한다. 경기 의원 중에서는 김승원(수원갑)·윤영찬(성남 중원)·임오경 의원(광명갑)이 정회원으로, 강득구(안양 만안)·고영인(안산 단원갑)·김주영(김포갑)·이소영(의왕·과천)·이용우(고양정)·이탄희(용인정)·한준호(고양을)·홍정민 의원(고양병)이 준회원으로 각각 활동한다.

창립총회에서는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경제’를 주제로,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창립자 겸 회장이 ‘디지털 경제와 일자리 변화’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혁신적 포용국가 미래비전은 향후 매월 여러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조찬 강연회를 진행하고, 정책 연구보고서를 발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정책 아젠다를 제시할 방침이다.

박 최고위원은 “국가는 모든 국민을 지켜주는 따뜻한 집이 돼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사회혁신과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포용사회, 혁신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동료 의원들과 머리를 맞대겠다”고 강조했다.

송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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