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치매센터 이용자 이야기를 담은 사진집 발간

▲ 치매환자쉼터 사진집
▲ 치매환자쉼터 사진집

과천시 치매 안심센터가 ‘여기서부터 인생이 변화하게 됐다.’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발간했다.

사진집은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가 일기 형식으로 쓴 글과 치매 안심센터 이용 경험 등이 진솔하게 기록돼 있다. 이 사진집은 과천시 치매 안심센터가 문을 연 2019년 3월부터 센터를 이용해 온 이용자들의 이야기를 담아 발간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 어르신들의 소중한 일상을 오래도록 기억하고자 사진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치매 안심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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