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시민과 함께 하는 구리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리시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에 실생활에서 직접 체험하고 있는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사전 절차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법정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시민 온라인 설문조사는 구리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된다. 현장(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직접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추가적으로 오프라인 방법도 병행한다.
구리시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생산자(기관 및 기업 등)와 사용자(시민)가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주도형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을 알차게 준비, 구리시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초석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추진될 사노동 E커머스 물류단지 및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등에 있어 구리시가 최첨단 스마트 도시화가 될 수 있는 가이드 라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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