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법정법인화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30일 서울시 무교동 체육회관에서 개최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에 참석해 국회 심사 경과를 확인하고 원활한 법개정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곽종배 전국시ㆍ군구체육회장협의회회장, 정창수 추진위 간사, 심상보 대한체육회 부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는 지방체육회의 법정법인화로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법개정 취지 등을 설명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겸 추진위 부위원장은 “대한체육회와 17개 시ㆍ도 체육회는 물론 228개 시ㆍ군구체육회와 함께 조속한 시일 내에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등을 위한 법개정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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