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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회적 거리두기 실행위원회 출범

승인 2020-08-03 11:43
유제원 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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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의사 결정

고양시가 3일 고양시 사회적 거리두기 실행위원회를 구성했다. 코로나19의 국지ㆍ지역적 감염 상황 발생 시 지역 여건에 맞는 단계별 거리두기 결정 등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해서다.. 고양시 사회적 거리두기 실행위원회는 코로나19의 장기유행에 대비하고 생활방역체제로의 안정적 구축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게 단계별 상황을 조정하는 기구다.

위원장은 이재철 제1부시장으로 하고 관련 6개 실ㆍ국장, 3개 구 보건소장 등을 위원으로 12명으로 꾸려졌다.

고양시 각 부서가 상정하는 안건 심의 시 최상의 결정을 위해 현장 전문가와 논의하는 등 전문성과 현장성 중심의 위원회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각 부서와 산하 기관 등에서 결정이 어려운 사안에 대해 안건을 올리면 심의 후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김안현 고양시 덕양보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일상생활이 조화될 수 있도록 대응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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