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7월 코스피 시총 중 25% 차지

보통주·우선주 합계 24.59%…전체 계열사 비중 35%

3일 금융투자협회는 7월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대비 삼성전자의 비중이 24%를 넘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비중은 보통주 21.96%, 우선주 2.63%, 합계 24.59%다.

시총 비중은 매일의 그 주식의 최종시가의 총액을 유가증권 시장에서 거래되는 모든 종목의 최종시가 총액을 합한 금액으로 나눈 비율을 1월간 평균한 비율이다.

7월말 기준 유가증권 시총은 1천526조원이다. 시총 1위는 삼성전자(345조원)다. 이어 SK하이닉스(60조원), 네이버(49조원), 삼성바이오로직스(48조원) 순이다. 10위권에는 삼성계열사 종목은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전자 우선주, 삼성SDI 등 4종목이 들어가 있다.

한편, 7월 중 삼성계열사가 유가증권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5.19%로 나타났다. 유가증권 시장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화재, 삼성바이로직스 등 총 15개사가 상장됐다. 우선주를 포함하면 총 21개 종목이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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