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의 우수성과 독도의 소중함을 알린다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가 독도의 날 120주년을 맞아 독도를 방문해 경비대원들과 울릉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한다.
이번 제7회 역사(독도)문화탐방은 독도사랑회 협력사인 아성다이소와 유디치과 그리고 청년들의 미래를 설계하는 청년컨설팅협회가 지원하는 행사로 전국의 다문화, 새터민, 사할린가정 청소년들과 각급학교 및 단체에서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청소년들과 집행부 등 50명이 참가한다.
탐방은 6일부터 9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삼척 이사부출항지 등 3박4일간의 일정이다.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사인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 교수의 ‘노래속 독도이야기’와 동국대 길종구 교수의 청소년을 위한 특강 ‘포노사피엔스와 4차산업혁명’을 주제로 청소년들과 함께한다.
그리고 독도에 입도 후 청소년 대표로 이준이(한국기독글로벌학교)양이 일본에 고하는 규탄성명서를 낭독하고 대원들과 함께 우리의 땅 독도에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특히 이날 독도사랑회는 120주년을 기념키위해 독도협약을 맺은 유디치과는 울릉경비대와 울릉군 노인복지회관에 구강세트와 틀니를, 아성다이소는 개별포장한 생활용품 세트를 독도경비대와 등대. 장애인복지관 등에 각각 전달한다.
독도사랑회는 역사문화탐방 후 두달간에 걸쳐 부산, 인천, 고양, 경주 등지에서 독도 고지도 및 사진전시회도 준비하고 있다.
본 행사를 추진한 독도홍보관 길종성 관장은 “연초부터 불어닥친 코로나19로 국민생활과 활동들이 위축되고 갑작스런 홍수로 실의에 빠져 있는 모습들을 볼 때 국민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독도수호를 통해 이겨낼 수 있는 힘과 용기를 갖자”고 말했다.
한편 독도사랑회는 2002년 창립이래 정부지원 없이 묵묵히 할동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독도단체로 건국 최초 울릉도 독도수영종단을 추진해 성공하고 전국 최초 상설 무료전시관인 독도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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