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4일 코로나19 8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89번째 확진자 A씨는 카자흐스탄 국적자로 3일 명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4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3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 경북 경주에서 2주간 자가격리했으며,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고 일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취업을 위해 지난 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없었다.
A씨는 현재 경기도 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으며 감염경로 및 접촉자 등은 역학조사 중이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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