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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신입행원 연수 비대면·현장 병행

승인 2020-08-06 16:41
민현배 기자 thx-21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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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4주는 언택트로만 진행, 마지막 2주는 오프라인 교육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상반기에 채용한 250명을 대상으로 ‘언택트(Untact)’ 신입행원 연수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은행 측은 코로나19로 대규모 채용과 연수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신입행원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연수는 지난 3일 시작해 다음 달 10일까지 총 6주 동안 이뤄진다. 첫 4주 동안은 언택트로만 진행하고 마지막 2주는 오프라인 교육도 한다. 4주 동안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통해 은행 실무에 필요한 이론을 먼저 학습한다. 이후 영업점에 배치돼 2주간 영업점에 집중적인 실무 교육을 받는다. 온라인 교육 기간 온라인 체육활동, 랜선 회식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교육의 단점을 극복하려고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시도할 계획”이라면서 “청년 일자리 확대와 함께 직원 역량 강화에도 지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민현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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