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에너지 빈곤층 돕기
월드비전 경기지역본부는 올여름 폭염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아동 300명을 위해 6천300만원 상당의 냉방비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폭염대비지원사업 ‘아이시원’은 각 가정에 20만원의 사업비가 지급되는 내용이다. 이들 사업비는 냉방비 혹은 냉방용품 구입비로 사용된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경기도 지역에 폭염과 장마, 코로나19로 갑작스러운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 아동 가정이 있는데 함께 도울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동 가정을 발굴하고 도우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연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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