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도하리 주민들 생활환경 개선 위해 하수관로정비사업 추진

양주시가 은현면 도하리 주민의 생활환경과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은현처리구역(도하1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8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국비 36억원, 시비 21억원 등 5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22년까지 은현면 도하1리 일원 하수관로 6.15㎞를 신설·정비하고 배수설비, 자가오수펌프 등을 설치한다. 지난 3일 첫 삽을 떴다.

 

사업은 기존 합류식 관로를 개별 오수관로를 신설해 처리할 수 있도록 분류식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주시는 하수처리장과의 연계처리를 통해 오수와 생활하수를 적정처리하고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는 등 하천의 수질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천 악취와 오염원 등을 원천 차단하는 등 하천 수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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