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8일 오후 7시를 기해 수원 등 경기지역 24곳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원ㆍ고양ㆍ성남ㆍ부천ㆍ남양주ㆍ안산ㆍ안양ㆍ시흥ㆍ파주ㆍ의정부ㆍ김포ㆍ광주ㆍ광명ㆍ군포ㆍ하남ㆍ양주ㆍ구리ㆍ의왕ㆍ포천ㆍ양평ㆍ동두천ㆍ가평ㆍ과천ㆍ연천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30분에 기해 용인ㆍ화성ㆍ평택ㆍ오산ㆍ이천ㆍ안성ㆍ여주에는 이미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는 상황은 우산을 써도 제대로 비를 피하기 어려운 정도”라며 “하천 범람 등 사고에 관해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연우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