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삼산면(면장 차관문)은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를 시행해 체납액의 53%를 징수했다고 밝혔다 9일 밝혔다.
삼산면은 일제정리 기간에 체납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고, 게시판, 이장회의, 마을방송 등을 통한 홍보활동으로 적극적인 자진납세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고질 고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징수독려 활동을 추진했다.
아울러, 찾아가는 마을별 징수책임제를 운영해 담당자가 직접 체납자를 찾아가는 등 성실체납자와 형평을 도모하고 자진납세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집중독려 및 징수책임제를 통해 총 체납액 1천380만원(477건) 중 730만원(220건)을 징수해 53%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차관문 면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히 납세의무를 이행한 모든 분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해 체납세 없는 삼산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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