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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도농협, 지역 7개동에 고양쌀 10kg 210포 기증

승인 2020-08-10 17:15
유제원 기자 jwyoo5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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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이 관내 7개동에 고양쌀210포를 기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도농협은 지역사랑 사랑의 쌀 나눔을 위해 고양쌀(햅쌀 10kg) 210포를 덕양구 토당동 지도농협 본점에서 김운영 덕양구청장, 덕양구 자치행정과장 시민복지과장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했다. 쌀은 덕양구 관내 7개동에 30포씩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순복 조합장은 “지역민들의 도움과 관심으로 지도농협이 성장하고 있는 만큼 지역을 위한 농협의 사회공헌 활동은 당연하다”며 “모두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으로 닿을 수 있도록 우리 임직원과 조합원들이 뜻을 모아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운영 고양시 덕양구청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쾌척해 준 지도농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면서 “지역 농협과 행정기관의 나눔과 참여가 지역사회에 좋은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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