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금정역사 환승센터 건립 관련 대도시권 광역위에 사전 현장설명

▲ [포맷변환]금정역환승센터 대광위

군포시가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C노선 금정역사 환승센터 건립과 관련,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설명화를 열었다.

 

시는 지난 12일 금정역 일원에서 대광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대희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전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으로서의 금정역 기능과 GTX-C노선 정차역으로서 환승센터의 중요성, 경기 중부권 교통 중심지로서의 기능 등을 설명했다.

 

금정역 주변 여건과 역사현황, 환승센터 입체화사업 등에 대해서도 상세한 부연 설명이 이뤄졌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금정역에 환승센터 건립이 어렵자 금정역 일원에 1만㎡ 규모의 인공대지를 조성, 대중교통과 연계하는 환승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의 금정환승센터 입체화사업계획을 한대희 시장이 발표했고 현재 건설사와 금융사 등 10곳이서 참여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광위는 GTX-AㆍBㆍC노선 건설계획과 관련한 철도ㆍ버스 간 환승 동선을 구축하기 위해 GTX 정차역이 들어서는 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금정역 환승센터 조성사업 공모절차를 다음달 중순 안에 마칠 예정”이라며 “이날 실사는 공모에 앞서 예비 현장답사 성격을 띤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포=윤덕흥기자

 


 

사진설명: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위원들과 한대희 군포시장 등이 GTX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군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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