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민 국회의원 CJ라이브시티 방문 문화콘텐츠 발전방안 논의

홍정민 의원(고양시 병)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국회의원(고양시 병)은 같은 당 이용우 국회의원(고양시 정)과 함께 지난 11일 경기도와 CJ라이브시티 등이 주최한 ‘K컬처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한데 이어, 12일 CJ라이브시티(대표 김천수) 사옥을 방문해 CJ라이브시티를 대한민국 문화콘텐츠산업 거점으로 발전시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홍 의원과 이 의원은 CJ라이브시티에 조성사업과 운영과정에서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할 것을 강조하는 한편, 조성사업이 계획한 일정대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일산동구 장항동에 축구장 46개 규모(30만2천265㎡)로 조성될 예정인 CJ라이브시티는 4만2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아레나(원형공연장)와 한류콘텐츠를 접목한 콘텐츠파크, 상업시설, 호텔 등이 건립된다. 사업비 1조8천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경기도가 CJ라이브시티의 사업변경안을 승인,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홍정민 국회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의 조속한 시행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다.

홍정민 의원은 “CJ라이브시티 조성사업은 10년간 17조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4만명의 취업유발효과를 내는 일산 발전계획의 핵심 사업이었으나, 행정절차 등의 문제로 충분한 속도를 내지 못했다”며 “CJ라이브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자족도시 일산을 완성하기 위해 이재명 경기지사, 이재준 고양시장, CJ라이브시티 등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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