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경기지역본부, 호우 피해 기업 정책자금 신속 지원

피해 중소기업 긴급복구 앞장

집중호우 피해 중소기업 패스트트랙 대출 집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주상식 본부장)는 용인시 소재 호우 피해 중소기업인 ㈜스탠드팩(대표 이종순)에 피해 복구를 위한 정책자금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주상식 본부장은 해당 기업을 방문해 신속한 피해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경기지역본부는 ㈜스탠드팩의 재해 발생즉시 앰블런스맨(현장 기동반)을 가동해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현장 방문 후 패스트트랙으로 자금지원을 결정하고 공식 서류 접수 후 현장 방문약정을 통해 최우선 신속 집행했다.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호우 피해기업 지원을 위해 앰블런스맨(5명)을 지정하고 현재까지 접수된 관내 피해기업 5개사에 대해 다음 주까지 신속 지원결정할 예정이며, 재해중소기업으로 확인받은 기업에게도 기존 대출금에 대한 만기연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상식 경기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은 정부 정책자금을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해 피해 중소기업의 긴급복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탠드팩은 식품포장팩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는 중소기업으로 특허 13건, ISO 9001과 14001 등을 인증받은 중소기업이며 해외 수출이 매출의 40% 이상을 차지한다.

김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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