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 직원도 코로나 확진..."산사태 예방단 기간제 근로자"

용인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감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용인시청 소속 직원도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용인시는 15일 용인시청 소속 산사태 예방단 기간제 근로자 4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평소 산사태 예방 업무를 봐왔기 때문에 시청 내부에서 근무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대로 정확한 동선 등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6명 늘어 누적 1만5천3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103명)에 이어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100명대는 지난 3월 말 이후 처음이다.

용인=강한수ㆍ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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