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경기평택지부(지부장 김대용)는 방학 중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형식의 ‘2020년 여름 희망홈스쿨’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5일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방학기간 중 생활반경이 축소되고 이동 제한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결식과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학습, 정서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에 집중됐다. ▲놀이 및 간식키트 제공 ▲전화상담 및 가정방문 ▲건강지도프로그램과 ▲진로체험 및 놀이 프로그램 등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 진행했다.
김대용 지부장은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생활에 제한이 있는 상황에서 방학을 맞이한 위기가정 아동들은 결식과 방임의 위험에 더욱 더 노출되기 쉽다”면서 “굿네이버스 희망홈스쿨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ㆍ박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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