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도내 의원, 3차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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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송석준, 김성원, 최춘식, 정찬민, 김선교 의원

미래통합당 경기 의원들은 24일 이천·연천·가평과 용인 원삼·백암면, 포천 이동·영북면, 양평 단월면 등이 3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최종 결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송석준 의원(이천)은 페이스북을 통해 “수해로 맘고생 많으셨던 피해지역 주민들과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기원드린다”면서 “이천시청 공직자, 이천경찰서, 이천소방서, 각 군부대 장병, 관내외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도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조속히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계속 뛰겠다”고 다짐했다.

원내수석부대표인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은 “북한 황강댐 방류로 인한 일방적인 피해에 국가의 정책적 책임과 배려를 강조하는 등 특별재난지역 지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제3차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연천군이 포함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연천군민들과 공무원, 그리고 봉사단체 관계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연천군의 피해가 온전하게 복구되는 순간까지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춘식 도당위원장(포천·가평)은 가평과 포천 이동·영북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는 한편 추가로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포천·가평 특별교부세 5억을 조기 확보했다고 밝혔다. 최 도당위원장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조기 확보한 것처럼 빠른 시일 내에 수해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가지고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챙기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또한 정찬민 의원(용인갑)도 용인 백암·원삼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것과 관련, “정부가 다소 늦었지만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재난지역으로 지정함에, 감사하고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해 고생한 용인시 공무원,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용인을), 시·도의원 등과 수해지역을 찾아준 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피력했다.

김선교 의원(여주·양평) 역시 양평 단월면이 3차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

김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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