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효빈(파주 봉일천중)이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남자 중등부서 패권을 차지했다.
임효빈은 25일 강원도 평창국민체육센터서 열린 대회 최종일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45㎏급 결승전서 곽효민(인천 만성중)을 10대0으로 완파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임효빈은 준결승전서 자유형 45㎏급서 정상을 차지한 김우현(평택 도곡중)을 접전 끝에 7대4로 제압,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봉일천중의 김우진은 48㎏급 준결승전서 박은성(경북 신평중)과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12대13으로 아쉽게 패했고, 같은 학교인 변산휘도 윤종필(서울 청량중)에 0대8로 패하면서 각각 3위를 거두고 대회를 마쳤다.
김경수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