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협회 작품 김포문화재단 기증

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김포아트홀에서 ㈔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이사장 윤순영)와 작품기증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은 별도의 행사없이 각 기관 대표가 참석, 작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기증 내용에 대해 협의하고 기증서에 서명하며 마무리됐다.

윤순영 이사장은 ‘조강(큰 기러기)’ ‘일출(재두루미)’ 등 작품 두 점을 재단에 기증하며 “작품의 전시와 디지털 정보공개를 통해 보다 많은 김포시민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재단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기증의 뜻을 밝혔다.

최해왕 대표는 “소중한 작품을 기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작품을 접하고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단은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증된 두 작품은 총 1천800만원 상당으로 추후 재단이 운영 중인 사업장에 전시돼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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