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무궁화(대표 유성준)와 함께 ‘사랑의 세탁봉사, 마음까지 뽀송뽀송’ 이동세탁차량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 직원들과 무궁화 임직원들은 이날 폭염 속에서도 장애인복지관에서 접수받은 저소득층 장애인 5가구의 이불과 빨랫감을 세탁하고 건조했다.
올해 초 NH농협은행 경기본부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로부터 기탁받은 이동세탁차량은 21㎏ 드럼세탁기 3대와 12㎏ 건조기 1대를 탑재하고 있다.
㈜무궁화는 앞서 지난 6월 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이동세탁차량 세제지원에 협약, 세제 및 섬유유연제를 지원하고 있다.
㈜무궁화 김동원 본부장은 “빨래하기 힘든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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