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본부장 서명철)는 비대면 방식의 건강운동교실 ‘마이 리틀 홈트레이닝(마리홈)’ 사업을 시범ㆍ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1일부터 수원, 오산, 화성, 평택, 안성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마이 리틀 홈트레이닝(마리홈)’은 ‘나만의 작은 모바일 공간(밴드)에서의 자가 운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강사들의 운동 영상을 네이버 밴드를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하고 참여자들이 모바일을 이용해 운동 영상을 따라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운동교실은 주 3일(월ㆍ수ㆍ목), 1일 2회씩(오전 10시, 오후 1시),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습 종목은 댄스(월), 필라테스(수), 요가(목) 3종목이다. 강사진은 올해 건강백세운동교실 강사로 선발된 인력풀을 활용해 종목별 4인 1조로 구성했다.
서명철 본부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반영하고 운동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이번 시범사업은 국민의 건강욕구 충족은 물론 향후 공단의 건강증진사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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