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공군부대 병사 코로나19 확진, 부대 병력이동 통제

성남 공군부대 병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성남 공군부대 병사 A씨가 지난 18, 19일 양일간 휴가를 다녀오고 나서 최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군 당국은 부대 병력이동을 통제한 가운데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또 부대 내 접촉자를 분류해 추가 검사를 할 예정이다.

한편, A씨 확진으로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00명이다. 군에서 지난 2월 21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190일 만이다. 이날 기준 총 84명이 완치됐으며, 나머지 16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성남=이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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