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중학교에서 조리실무사가 숨진 채 발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1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8시께 인천 한 중학교에서 조리실무사 A씨(52)가 숨져 있는 것을 영양사가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A씨의 시신에 타살 흔적은 없었으며 유서가 함께 있던 것으로 알려진다.
경찰은 교내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씨가 홀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뒤 사건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했다.
조윤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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