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시티 수원] 최고의 코로나 백신 ... 마스크가 답이다

市, 유튜브·SNS 등 온·오프라인 전방위 캠페인

수원시 내 LED 전광판에 공개된 수원시의 ‘마스크가 답이다’ 캠페인. 수원시 제공
수원시 내 LED 전광판에 공개된 수원시의 ‘마스크가 답이다’ 캠페인. 수원시 제공

수원시의 ‘마스크가 답이다’ 캠페인이 오프라인을 넘어 유튜브, SNS 등 전방위로 펼쳐지고 있다. 수원시는 마스크를 쓴 시민들의 사진을 활용하고 SNS 프로필 사진 변경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홍보 영상 ‘마스크가 답이다’를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이 영상은 수원시민 1천332명이 보내준 마스크 착용 사진과 함께 “코로나19를 힘차게 이겨내는 수원사람들의 수퍼 서포트! 수원을 지키는 ‘수퍼휴먼’은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수원시는 이번 홍보영상을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포털은 물론 SNS, 시내 주요 LED 전광판, 아파트 엘리베이터 등 각종 영상매체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 수원시 대표 SNS(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에서는 오는 6일까지 ‘카카오톡 프사 변경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스크가 답이다’ 캠페인을 진행 중인 김타균 수원시 홍보기획관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할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라며 “마스크 의무화가 시행된 만큼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6월부터 시내버스와 택시에 탑승객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알리는 홍보물을 부착하는 등 ‘마스크가 답이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정민훈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