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직원 3분의 1 이상 휴업 시행

의왕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체 직원의 3분의 1 이상이 휴업을 실시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의왕도시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상황이 심각하게 재확산되면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조치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

 

오복환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조치가 상향 조정됨에 따라 밀폐된 사무공간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근무 밀집도를 낮춰 최소한의 부서 운영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하게 됐다”며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가 안정화될 때까지 직원 3분의 1 이상 휴업체제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직원들에 대해 근무시간 및 공무 외 사적모임 금지, 사무실 내 마스크 상시 착용,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을 준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근무시간 내 무단 이석 금지 여부 등에 대한 감찰도 강화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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