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영상 등 비대면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 등 선제적 대응에 앞장선다고 3일 밝혔다.
시의회는 의장단, 상임위원장 회의 및 각종 토론회 개최시 온-나라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하기로 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2일 의장 등 시의원 컴퓨터에 영상회의를 위한 장비 설치를 끝낸 상태다. 이에 따라 이날 신은호 의장이 직접 참여해 의원들과 함께 모의테스트를 했다.
시의회는 이 영상회의를 오는 7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회의부터 실제 운영할 계획이다.
신 의장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대응해 나갈 때”라며 “시의회도 비대면 영상회의 체계를 적극 활용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민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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